Dear. Diary/일상2009. 4. 5. 22:12
저번에 Downgrade 못 해주고 온 뒤로 회사일이 바빠서 한동안 신경 못 쓰고 있다가,
TS 심사 끝난 김에 살짝 여유가 생겨서 다시 댕이네로 Go Go~
이태영군을 끌고 가려했는데 일요일도 출근한다고
가는 길에 시화호에 시체 떠다니면 건져주고 가라는 문자만..-_-; (이넘의 머릿속엔 뭐가 들어있는지...)

내 외장 하드 들고가서 자료 백업하는 동안,
이번엔 점심으로 낚지 먹으러.. 낚지 볶음밥인지 비빔밥인지 맛있더군.
점심 먹고는 CMOS 설정 살짝 바꿔서 포맷하고 XP 깔고 각종 XP 용 드라이브 깔아서 마무리..

그러고는 윤상이가 와이프랑 인천에 돌잔치 갔다가 집에 올 때 대영이네 들린다길래
윤상이 올 동안 애들 태우고 근처 호수공원(?) 몇바퀴 휘휘돌다가 이마트 가서 장보고 다시 집으로..

좀 있으니 윤상이와 동주씨 도착..
동주씨는 다음달이 산달이라는데도 여기저기 열심히 잘 돌아다니는 듯..(그게 태아 건강에 좋다고하지만..)

저녁으로는 삼겹살에 소주 한잔..
나랑 윤상인 운전해야되서 못 먹는지라 김대영만 신났다는..
한병 지 혼자 다 먹고는 한병 더 시켜달라고 옆구리 쿡쿡..영숙이가 술 줄이라고 압박중이라..ㅎ

지난달에 모임을 갖긴 했지만 그래도 간만에 동기들 봐서 즐거웠던 하루~


P.S. 김대영은 나루토 폐인이 되어 있었다..ㅋㅋ (IPTV 의 악영향..^^)
Posted by Auxone